[아시아경제 장용준기자]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극본 박진우 김주, 연출 진혁 홍종찬)이 시청률 하락에도 동시간대 1위를 지켜냈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방송한 '닥터 이방인'은 10.1%의 전국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이전 방송분의 기록보다 1.5%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닥터이방인'에서 총리 장석주(천호진 분)는 박훈(이종석 분)에게 비행기 티켓을 주며 어머니와 떠나라고 요구했다. 박훈은 재희(진세연 분) 없이는 떠날 수 없다며 총리의 제안을 거절했다.
오준규(전국환 분)는 대결에서 승리한 한재준(박해진 분)에게 축하의 의미로 이사장 직무대행 자리를 선물로 주고, 축하연까지 열어준다. 또한 대통령 홍찬성(김용건 분)은 집도의를 박훈으로 바꿔달라고 요구했고 장석주는 박훈의 어머니를 납치해 그가 다시 메스를 잡도록 강요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KBS2 '트로트의 연인'과 MBC '트라이앵글'은 각각 전국기준 6.1%, 8.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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