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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극본 박진우 김주, 연출 진혁 홍종찬)이 시청률 하락에도 동시간대 1위를 지켜냈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방송한 '닥터 이방인'은 11.8%의 전국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이전 방송분의 기록보다 0.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박훈은 병원에서 행패를 부리던 조폭을 제압했다. 이후 조폭에게 뺨을 맞은 오수현을 위로했다.
오수현은 "많이 아프냐"는 박훈의 말에 "마음이 아프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앞서 박훈은 옛 연인 한승희(진세연 분)의 정체를 그에게 숨겼고, 이는 마음의 상처로 남았던 것.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한 KBS2 '트로트의 연인'은 5.4%, MBC '트라이앵글'은 8.6%의 전국시청률을 각각 보였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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