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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中企인대회 개최…박기석·이광원 대표 금탑산업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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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내수활성화 위해 中企 투자·채용 늘려달라" 당부

대한민국 中企인대회 개최…박기석·이광원 대표 금탑산업훈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왼쪽 두번째)이 박근혜 대통령(왼쪽)과 함께 대회장에 입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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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중소기업인들을 초청, 유공자들을 포상하며 중소기업인들이 경제발전에 더욱 힘써줄 것을 독려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정부가 경제민주화와 동반성장, 균형발전에 힘써달라고 화답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중소기업청과 1일 저녁 청와대 영빈관에서 '2014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중소기업인을 격려하고 유공자에게 서훈을 주는 행사로, 기존 '전국중소기업인대회'가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로 한 단계 격상된 것이다. 박 대통령은 중소기업인 220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독려하고 이 중 박기석 시공테크 대표와 이광원 정우금속공업 대표에게 금탑산업훈장을 수여하는 등 52명의 유공자에게 포상을 수여했다.


특히 박 대통령은 은탑산업훈장 포상이 확정됐으나 지난 5월 30일 별세한 고 여우균 전 화남피혁 대표의 훈장을 미망인인 신민자 여사에게 전달하며 고인을 기렸다.

박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내수활성화를 위해 기업과 국민 여러분이 힘을 보태준다면 우리 경제의 온기가 그만큼 더욱 빨리 퍼져 나갈 것"이라며 "녹록치 않은 여건이지만 중소기업 여러분께서 정부를 믿고 투자 확대와 일자리창출에 더욱 힘써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 박 대통령은 "앞으로도 정부는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노력을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핵심과제로 삼아 강력 추지할 것"이라며 "하반기 중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전략을 마련해 세계시장을 석권하는 알짜배기 기업들을 키워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통있는 기업이 중간에 끊기지 않고 가업이 원활히 승계되는 토양을 만들어서 100년을 이어가는 명문 장수기업이 많이 생겨나도록 하겠다"며 "정부는 중소기업이 우리 경제의 주역이자 세계시장의 히든챔피언으로 성장하는 그날까지 여러분과 함께 2인3각의 뜀박질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한민국 中企인대회 개최…박기석·이광원 대표 금탑산업훈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오른쪽 6번째)이 박근혜 대통령(오른쪽 5번째), 중소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김기문 회장은 개회사에서 "경제민주화가 우리 사회의 문화로 정착되어 동반성장, 균형발전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박 대통령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며 "대통령님 뒤에는 항상 중소기업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시고,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국가개혁을 강력히 추진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상에 이어 열린 중소기업인 격려만찬에서는 업계 내에서 '기부천사'로 알려진 김원길 안토니 대표가 중소기업을 경영하며 느낀 소감을 이야기했으며, 이길순 에어비타 대표가 세일즈 정상외교를 활용한 수출계약 체결 성과를 보고했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전국중소기업인 대회가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로 격상된 것에 대해 "중소기업의 위상이 그만큼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하고, 글로벌시장에서 더 크게 성장하라는 대통령의 배려와 격려의 메시지로 볼 수 있다"며 "중소기업인과 그 가족들의 자긍심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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