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카페베네는 일본 도쿄도 미나토쿠 아카사카에 일본 첫 로드샵이자 2호점인 '아카사카 히토츠기도리점'을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카페베네 아카사카 히토츠기도리점은 약 220m²(약 66평) 규모의 1층에 위치한 로드샵 매장으로, 흡연실을 포함해 90여개의 좌석이 마련돼 있다.
도쿄 내 번화가 중 하나인 아카사카 지역은 일본 국회의사당과 정부청사를 비롯해 대기업 본사 등이 밀집한 비즈니스 지역이다. 또한 민영 방송국과 콘서트홀 등 각종 문화 행사가 열리는 고급 문화시설이 있어,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기도 하다.
이번에 문을 연 2호점은 아카사카 지하철역에서도 매우 가까워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들의 방문은 물론, 한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인 만큼 한국 카페베네에서 인기 있는 메뉴인 빙수, 와플 등의 높은 매출도 기대되고 있다.
카페베네는 지난 2012년 11월 일본의 커피 전문회사인 미츠모토커피와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미츠모토커피의 합작법인 카페베네 재팬을 통해 일본 1호점인 하네다공항 제1터미널점을 2013년 12월에 오픈한 바 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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