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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삼성전자 갤럭시S5를 독자 운영체제(OS)인 타이젠으로 구동하기 위한 테스트폰이 등장했다.
1일 GSM아레나 등 해외매체는 인도 물류회사 자우바(Zauba)의 수출입품 목록에서 '삼성 갤럭시S5 타이젠 테스트폰'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갤럭시는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로 구동되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브랜드여서, 제품 출시를 위한 목적 보다는 해당 사양에서의 테스트 성격인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고사양의 타이젠 스마트폰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는 관측이 가능하다.
삼성전자가 지난달 초 미국에서 공개한 최초의 타이젠폰인 '삼성Z'는 4.8인치 HD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2.3기가헤르츠(GHz)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적용한 보급형 라인이다. 삼성Z는 3분기(7~9월) 중 러시아에서 먼저 출시될 예정이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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