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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영화 '끝까지 간다'(감독 김성훈)가 외화의 홍수 속, 또 한계단 상승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끝까지 간다'는 지난달 30일 전국 373개 상영관에서 4만329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개봉 이래 누적관객 수는 312만6282명이다.
'끝까지 간다'는 한 순간의 실수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형사 고건수(이선균 분)와 그를 협박하는 박창민(조진웅 분)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그린 작품이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1417개 상영관에서 18만3723명을 불러 모은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가 차지했다. 3위에는 393개 상영관에서 4만1719명을 끌어들인 '엣지 오브 투모로우'가 이름을 올렸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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