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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국회가 남북관계에 물꼬트는 역할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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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준우 기자]정의화 국회의장은 30일 "국회가 경색된 남북관계의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접견실에서 가진 '남북 화해·협력 자문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위촉식'에서 남북국회회담 제안의 이유를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정 의장은 "통일은 우선 한국과 베트남 또는 한국과 중국 수준의 교류와 왕래가 이루어지고 그 이후 경제통합을 이루는 등 단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며 "남북한은 화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합의통일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자문위원회는 최완규 북한대학원대학 총장을 위원장으로 15인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남북 간 화해·협력을 위한 법적·제도적 방안 마련 ▲남북 국회회담 추진을 위한 전략적 접근방안 수립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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