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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KBS2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이 주말극 전체 1위를 차지했다.
3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한 '참 좋은 시절'은 전국기준 시청률 25.1%를 기록했다. 이는 28일 방송분이 기록한 23.1%보다 2.0%포인트 상승한 기록이다.
이날 '참 좋은 시절'에서는 하영춘(최화정 분)이 출가를 선언하면서 가족들이 갈등을 겪는 모습이 그려졌다.
차해주(진경 분)가 강동희(옥택연 분)의 모친 영춘에게 '저기요'라는 호칭을 쓴 것이 시작이었다. 동희가 이를 지적하자, 강태섭(김영철 분)은 영춘이 집을 나가면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영춘은 결국 스스로 집을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주말극 2위로 KBS1 대하드라마 '정도전'이 19.0%를, 3위로는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가 16.3%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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