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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태 광주시장,"윤장현 새 시장과 함께 광주공동체 번영에 매진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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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이임, 지난 4년 위대한 성과 오롯이 시민과 공직자들 몫”


강운태 광주시장,"윤장현 새 시장과 함께 광주공동체 번영에 매진해 달라” 강운태 광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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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이 ‘시민이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 건설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민선5기 4년의 임기를 마무리하고 30일 이임한다.

이날 이임식은 시청 대회의실에서 초청인사와 가족, 시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민선5기 주요 성과 영상물 상영, 업적소개, 기념패·기념품 증정, 이임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강 시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4년 민선5기의 위대한 성과는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와 공직자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며 감사의 뜻을 표할 예정이다.

특히, 광주가 수출주도형 생산도시로 거듭나고 인권과 복지 등에서도 괄목할만한 진전을 이룬 점을 높게 평가하고, 광주가 상승의 궤도에 올라선 만큼 기회를 놓치지 말고 풍요롭고 정의로운 광주공동체 건설에 더욱 매진해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강 시장은 “광주의 앞날에는 여전히 많은 난관들이 도사리고 있지만 위대한 150만 광주시민의 저력을 믿는다”며 “민선6기 윤장현 새 시장과 함께 행복한 광주공동체 건설을 위해 시민들께서도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하게 된다.


이날 이임식에서는 출입기자단, 각급 단체 등에서 강 시장께 감사패를 전달하고, 직원들도 공로패와 함께 지난 4년간 광주발전을 위한 강 시장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할 예정이다.


한편, 강 시장은 재임 기간 ‘시민이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 건설’을 위해 경제와 문화, 인권, 도심재생, 국제행사 등 각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13년말 기준으로 159억불 수출이란 금자탑을 쌓아 명실상부한 수출주도형 생산도시로 도약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국 최초로 일자리영향평가제 및 목표관리제를 시행하는 등 다양한 시책 추진을 통해 10만5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는 통계청 발표 ‘5월중 고용동향’에서 광주시 고용률이 59.7%로 특광역시중 3위를 기록했고, 취업자수 증가율, 고용률 증가율, 상용임금 근로자 수 증가율 모두 1위를 차지하는 결과로 나타났다.


5·18광주민주화운동 기록물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시켰고 ‘광주인권헌장’을 아시아 최초로 제정했으며 이를 실천하기 위한 100개의 인권지표를 개발하기도 했다.


‘2015하계U대회 선수촌’을 노후아파트 재건축방식으로 건설했고 세계 3대 메가 스포츠 이벤트로 국내에서는 한 번도 개최되지 않았던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유치했다.


또한 1965년 건립 이후 48년간 사용되며 노후화된 무등야구장은 시비 부담 최소화와 설계와 시공과정에 시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관중친화형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로 지난 3월 재탄생하기도 했다.


자본구조를 임의로 변경한 ‘제2순환도로 1구간’의 민간투자 사업자를 상대로 한 행정소송 항소심에서 승소해 시민혈세를 절감하게 됐다.


이밖에도 무등산을 우리나라 21번째 국립공원으로 승격시키는 쾌거를 이룩하기도 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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