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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유가흐름] 주유소가격 15주 연속 하락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6초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이번 주 주유소가격은 15주 연속 하락했다.


휘발유 가격은 지난주보다 0.7원 떨어진 1,859.1원/ℓ을, 경유는 전주대비 1.3원 하락한 1,667.2원/ℓ을 기록했다.

모든 상표의 휘발유, 경유 판매가격이 하락했다. 가격이 가장 낮은 상표는 알뜰-자영, 가장 높은 상표는 SK에너지였다. 최저가와 최고가 상표 간 가격 차이는 휘발유 67.3원/ℓ, 경유 73.2원/ℓ으로 나타났다.


휘발유 가격은 셀프 주유소 평균 1,822.8원/ℓ, 비셀프 주유소 평균 1,864.6원/ℓ였다. 셀프-비셀프 간 가격 차이는 휘발유 41.8원/ℓ, 경유 38.0원/ℓ을 기록했다.

지역별 판매가격은 휘발유를 기준으로 서울이 2.4원 오른 1,952.1원/ℓ으로 14주 만에 상승으로 전환했다. 서울과 최저가 지역인 대구(1,829.5원/ℓ)의 가격 차이는 122.6원/ℓ으로 나타났다.


정유사 공급가격은 휘발유가 전주대비 3.7원 내린 1,756.3원/ℓ을 기록했고 경유 가격 또한 6.8원 떨어진 1,535.8원/ℓ을 기록하며 2주 연속 하락했다.


정유사별로는 S-OIL을 제외한 모든 정유사의 휘발유, 경유 공급가격이 하락했다. 최저가와 최고가 정유사 간 가격 차이는 휘발유 40.7원/ℓ, 경유 43.1원/ℓ였다.


한국석유공사 석유정보센터는 "최근 국제유가가 이라크 공급차질 우려와 이란 핵협상 난항 등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그동안 하락했던 국내 석유제품 소비자가격은 서울지역에서 반등세가 나타나는 등 향후 일정한 상승 압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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