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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한국정보화진흥원(NIA)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HIRA)이 공동으로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노하우와 보건의료시스템을 연계해 해외시장 진출에 나선다.
정보화진흥원과 심평원은 27일 보건의료 정보화 해외진출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양 기관 간 ▲해외 IT컨설팅 사업 ▲해외진출 관련 정보·경험 교환 ▲해외진출협력사업 발굴 등에 협조키로 했다.
장광수 정보화진흥원장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우리나라의 정보화 노하우와 우수한 보건의료 시스템을 연계해 보다 효율적으로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손명세 심평원장은 “심평원은 세계적으로 우수한 심사·평가 등 보건의료시스템을 갖추고 있고, 정보화진흥원은 지난 10여 년간 쌓아올린 정보화 분야 국제협력 노하우 와 인적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상당한 시너지 효과와 함께 국익 차원에서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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