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의 탄탄한 토대 구축 공로"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김생기 정읍시장이 (사)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가 선정한 기초단체장부문 행정대상을 수상했다.
전국지역신문협회(이하 전지협)는 “김생기 시장은 민선 5기 4년 동안 탁월한 리더십과 지역발전에 대한 남다른 의지로 시정을 이끌어 오면서 시정전반에 걸쳐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 냄으로써 정읍시정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시민 복리증진에 기여함은 물론 지속적인 지역발전의 탄탄한 토대를 구축했다”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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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협에서 주관하는 '행정대상'은 뛰어난 행정역량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헌신적인 노력을 통해 지역발전을 선도, 타 지방자치단체에 모범이 되는 단체장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김 시장은 지난 민선 5기 동안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소통하며 새로운 정읍을 설계하고 비전을 제시하며 지역발전의 튼실한 토대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30여년부터 추진했으나 그간 지지부진했던 내장산 리조트 기반공사를 마무리했고, 3대 국책연구소 관련 1천362억원 규모의 7개 연구시설 유치와 이와 연계한 첨단과학산업단지 조성 등 첨단과학산업 연구밸리의 기반도 다졌다.
KTX 정읍선상역사 및 지하차도 개설 원안추진을 지켜냈고, 일부 지역주민과의 갈등 등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서남권광역공설화장장 건립과 서울장학숙건립 등 굵직굵직한 지역현안사업 추진을 가시화 시켰다.
또 민선4기 700억원대의 지방채를 500억원대로 줄이고 정읍시 개청 이래 처음으로 국가예산 5천억 시대를 열었다.
김 시장이 이끈 이러한 결실은 각종 대외평가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 정부 국정시책 합동평가 전라북도 4년 연속 최우수 또는 우수기관 선정을 비롯 모두 100개 부문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는 등 행정 전 분야에 걸쳐 각종 평가에서 고르게 좋은 성과를 올리면서 행정 선진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김 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정읍시민의 복리증진과 정읍의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며 “민선 6기에는 그간 구상하고 펼쳐놓은 사업들을 안정된 시정의 바탕 위에서 연속성 있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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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행정대상’ 시상식은 2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전지협 창립 11주년 및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있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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