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장성군, 공공보건기관 현대화사업 마무리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4초

"올해 남면 보건지소 신축을 끝으로 모두 완료…열악한 의료서비스 개선"


[아시아경제 김재철 기자]장성군이 올해 남면 보건지소 신축을 끝으로 총 20개소의 공공보건기관 시설현대화사업을 모두 마무리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열악한 농촌 보건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난 2004년부터 2013년까지 10년간 사업비 87억원을 들여 보건소 개보수 사업을 비롯해 18개소의 보건기관을 이전 또는 신축했다.


보건지소는 2004년 북하보건지소를 시작으로 ▲2005년 북이 ▲2007년 동화 ▲2009년 진원, 북일 ▲2013년 삼계, 삼서 등 총 7개소를 건립했으며, 보건진료소는 ▲2004년 월산 ▲2005년 필암, 생촌, 서부 ▲2007년 보생, 모암 ▲2008년 신월 ▲2009년 대악, 두월, 마령 ▲2010 용산 등 총 11개소를 준공했다.

올해는 마지막 시설현대화사업으로 약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면적 348㎡ 규모로 남면 보건지소를 이전 신축할 계획이다. 내달 착공에 들어가며, 늦어도 올해 안에는 준공할 방침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각 보건기관마다 최신 의료장비를 갖춰 지역 주민들에게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모든 보건기관을 단순히 진료뿐만 아니라 종합적인 주민복지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 보건소는 지역 보건기관 활성화 일환으로 지난 2012년 하반기부터 매년 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관내 모든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에서 주 1~2회 건강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재철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