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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규모 '글로벌 호텔 브랜드 "하워드 존슨" 제주 호텔사업 첫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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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워드 존슨 제주 호텔, 최대 10년간 연 11% 확정수익 지급과 5% 이자지원 병행

[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세계적인 호텔 그룹으로 손꼽히는 윈덤의 호텔 브랜드인 ‘하워드 존슨’이 국내 최초로 제주도에 선보인다. 90년 전통의 호텔 명가인 하워드 존슨은 호텔 그룹 윈덤이 보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호텔 브랜드다.


윈덤은 전 세계에 호텔 7000개, 60여 만개 객실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인 호텔 그룹이다. 특히 하워드 존슨은 지난해 기준으로 전 세계에 450개에 달하는 호텔을 보유하고 있다.

하워드존슨호텔은 한국자산신탁이 시행과 자금관리로 안전성과 제주향토기업인 유성건설이 시공을 산하에이치엠에서 운영관리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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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호텔은 운영사가 중요한데 이 호텔은 세계적인 호텔 윈덤그룹호텔호텔 (호텔 7000개, 60여 만개 객실)을 관리 운영하는 산하HM이 맡아 신뢰성을 높였다.

하워드존슨호텔은 지하 4층~지상 18층 규모에 객실 464실이 들어서 있다. 객실 크기는 전용면적 19~61㎡ 총 13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호텔브랜드에 맞게 다양한 부대시설은 물론, 객실마다 고객들의 다양한 기호를 반영한 게 특징이다. 모든 객실에는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춘 욕실이 갖춰진다.


이 호텔이 들어선 연동은 제주의 강남으로 불리는 곳으로 입지여건이 뛰어나다. 제주 국제공항이 자동차로 10분 이내로 가깝고 연동 신제주 관광특구에 속한다.


연동 신제주 관광특구는 제주도를 찾은 중국인 관광객이 즐겨 찾는 쇼핑명소로 손꼽히는 신라면세점과, 한라면세점(7월 개장 예정), 차 없는 거리로 조성된 바오젠거리 등이 몰려 있어 제주도 쇼핑,문화 중심지로 불린다.


분양 관계자는 “‘제주도의 강남’으로 불리는 연동에서도 중심지인 외국인 특화거리에 속해 입지가 좋다”며 “호텔에서 바오젠거리,제주면세점,더호텔카지노 등을 도보 3분 정도면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제주관광협회에 따르면 제주도를 찾은 관광객수는 2008년 582만 명에서 매년 10%이상의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다. 2002년 950만 명에서 지난해 처음 방문객 1000만명(1085만명) 시대를 열었다.


호텔 숙박 비율이 높은 외국인 비중은 작년 233만 명으로 2012년 168만 명에 비해 38.7%나 증가한 점이 눈길을 끈다.


특히 제주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지난해 오락시설를 갖춘 호텔 등 주요 도내 주요 명소를 찾은 외국인 이용객은 34만7776명을 기록, 사상 처음으로 3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2012년 22만6477명에 비해 53.5% 늘어난 수치다. 이 가운데 지난해 중국인 이용객은 28만9522명으로, 2012년 15만6470명과 비교했을 때 무려85%(13만3052명)나 급증했다.


도내 관광업계 관계자는 “제주기점 중국 직항 항공편이 늘어나는 등 올해도 중국인 관광객이 제주로 몰려들면서 오락시설 시장의 비중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러한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의 증가세는 지속되고 있지만 숙박이 가능한 호텔의 객수는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하워드존슨호텔 분양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랜드 호텔을 선호한다”며 “하워드 존슨은 하얏트나 메리어트와 동급으로 불리는 최상급 호텔 브랜드여서 이들을 유치하기에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 측은 실투자금 대비 연 11% 확정수익을 최대 10년간 지급하고, 대출금에 대한 5%의 이자지원도 한다. 365일 계약자 컨시어지 서비스를 비롯해 제주도 내 명문 골프클럽으로 꼽히는 아덴힐 리조트 앤 골프장, 캐슬랙스 골프장, 등의 연계서비스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제주도내 주요관광지역과 렌터카등도 50%~75%까지 우대할인을 받을 수 있다.


계약자는 연간 10일 이내에 한해 무료(왕복 무료항공권 포함)로 호텔 객실을 이용할 수 있다 객실 내부를 볼 수 있는 모델하우스는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있다.

세계적 규모 '글로벌 호텔 브랜드 "하워드 존슨" 제주 호텔사업 첫 진출




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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