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광양시가 민선6기 시정구호를 ‘희망찬 도약, 새로운 광양!’으로 확정했다.
시정 방침으로는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행정 ▲미래를 열어가는 창조행정 ▲가치를 높여주는 명품행정으로 결정했다.
광양시는 시정의 가치를 변화된 새로운 모습과 적극적이고 도전적인 행정을 펼치는 역동성에 중심을 두고, 희망찬 도약을 통해 새롭고 당당한 광양을 만들어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도시로 발전하기를 바라는 15만 시민의 기대와 정현복 시장 당선인의 시정운영 의지가 반영된 문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는 민선6기 출범에 맞춰 시장 당선인의 공약을 실현할 차별화된 새로운 비전(시정목표)을 마련하기 위해 6월 10일부터 18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외부공모를 실시했다.
공모 접수결과 총 486건의 응모가 이뤄졌는데, 시는 심사평가단의 1, 2차 심사를 거쳐 4개 안으로 압축하고, 시민의견 수렴을 위해 온라인 설문과 길거리 현장 조사를 지난 23, 24일 양일간 실시하여 시민 1,490명이 참여했다.
한편, 광양시는 시정구호와 방침이 결정됨에 따라 시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동 등 공공청사 건물에 시정구호를 부착할 계획이다.
김권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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