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노희용)가 26일 민선6기 구정의 목표를 ‘문화중심 행복동구’로 정하고 5대 분야 40개 실천과제를 발표했다.
동구는 내년에 본격 개관할 아시아문화전당 시대를 맞아 문화로 도시를 재생하고 일자리를 만들며 공동체 가치를 확산해 일상에서 모든 주민이 행복한 삶을 실현하는 동구를 만들겠다는 표현으로 ‘문화중심 행복동구’를 구정목표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동구는 구정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5대 전략과 40개 실천과제로 ▲‘문화로 먹고사는 동구’를 만드는데 문화전당 주변 예술촌 조성 등 9개 과제 ▲‘젊은이가 돌아오는 동구’를 위해 도시재생 선도사업 추진 등 11개 과제 ▲‘일자리가 넘치는 동구’를 위해 문화콘텐츠 등 도심형 산업 육성 등 7개 과제 ▲‘더불어 함께 사는 동구’를 만들기 위해 주민참여형 복지안전망 구축 등 6개 과제 ▲‘안전하고 건강한 동구’를 위해 재난과 범죄로부터 안전한 동구 실현 등 7개 과제를 제시했다.
노희용 동구청장은 “다시 4년의 임기를 맡겨주신 동구민 여러분께 감사하고, 동구 재건을 이끌라는 준엄한 명령에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본격적인 문화전당 시대를 맞아 문화의 힘으로 세계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문화중심 행복동구’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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