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의원은 19대 총선을 앞두고 지역주민 무료음악회를 열고 장학재단 명의로 1000만원의 청소년선도지원금을 제공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1심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가 항소심에서 벌금 500만원으로 감형됐다.
현직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원 이상을 확정 받으면 의원직을 잃게 됨에 따라 성 의원은 26일 의원직을 상실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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