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최자, "개코는 이미 알았다?"…비밀열애 연상케 하는 가사 눈길

▲분실된 최자 지갑속에서 설리 사진이 발견되며 이들의 열애설이 다시 불거졌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설리 최자, "개코는 이미 알았다?"…비밀열애 연상케 하는 가사 눈길

다이나믹듀오 최자가 지갑을 분실하면서 에프엑스 설리와의 애정 어린 인증샷이 공개돼 열애설이 또 다시 불거졌다.

특히 과거 같은 그룹 멤버인 개코가 썼던 가사의 내용이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최자 지갑 사진'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최자의 지갑 속 소지품들이 담겨 있었다.

특히 설리의 단독 사진 한 장과 설리로 추정되는 여성과 최자가 볼을 맞대고 다정하게 찍은 스티커 사진 한 장이 함께 공개돼 네티즌의 눈길을 끌었다.

최자의 지갑 사진을 공개한 게시자는 "최자의 지갑을 길에서 주웠다"고 주장했다.

최자의 소속사 측은 이에 "최자의 지갑이 맞다"고 인정하면서도 "개인적인 부분이라 소속사에서는 더 이상 드릴 말씀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이런 개인적인 일을 온라인상에서 공론화한 부분에 있어서 좌시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다이나믹듀오 멤버 개코는 지난해 4월 발매된 자이언티의 정규 1집 타이틀곡 'Babay'에서 랩 피쳐링을 맡았다.

또한 "발끝부터 머리 꼭대기까지 Oh God, 완벽한 신의 반죽. 크리스탈처럼 반짝이는 넌 마치 저 남자들은 절대 풀지 못할 함수(fx). 플래쉬몹 하듯 뜨거운 시선들이 모여 주변은 완전 난리 굿. 니 존재는 su, su, summer on smash"라는 가사를 직접 썼다.

특히 가사 속 설리가 속한 그룹인 f(x)를 뜻하는 함수, 설리와 같은 그룹 멤버인 크리스탈의 이름과 당시 f(x)의 타이틀곡이었던 '핫 썸머'를 연상시키는 썸머라는 단어들이 눈길을 끈다.

앞서 최자와 설리는 지난해 9월 손을 잡고 산책하는 동영상이 포착돼 열애설이 불거졌다. 설리는 올해 20세, 최자는 34세로 두 사람은 열네 살 차이다.

당시 두 사람의 소속사인 아메바컬쳐와 SM 측은 "친한 오빠 동생 사이일 뿐"이라며 부인했다.

최자 지갑 속 사진에 네티즌들은 "설리 최자, 열애 차라리 인정하지" "설리 최자, 이번에는 변명하기 힘들겠다" 등의 댓글을 달며 두 사람의 관계를 확신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