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 21일 경기도 화성에 있는 트레이닝센터에서 코리아 테크마스터 2014를 개최했다고 24일 전했다.
공식 서비스센터 직원의 기술력 증진과 역량강화 차원에서 열리는 이 경연대회는 공인 유지관리정비사를 비롯해 시스템정비사ㆍ진단정비사ㆍ서비스어드바이저ㆍ부품프로세스전문가ㆍ부품액세서리판매사ㆍ도장 및 판금 등 총 9개 부문에서 이론과 실제 정비능력을 종합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2년마다 열린다.
올해 대회에는 정규과정을 이수한 공인전문가 429명 가운데 예선을 거쳐 선발된 36명이 참가했다. 이날 각 부문 1위를 차지한 9명 가운데 공인유지관리정비사 등 6개 부문 수상자는 오는 11월 독일에서 열리는 글로벌 테크마스터 2014에 한국 대표로 참가한다.
지난 2012년 대회에서 한국팀은 공인 유지관리 테크니션 개인경쟁부문과 서비스 어드바이저 개인경쟁부문에서 세계 2위, 국가 간 팀경쟁부문에서 세계 4위에 올랐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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