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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겨레말큰사전 남북공동편찬사업 관련 방북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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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 통일부는 '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사업회'가 겨레말큰사전 남북공동편찬사업과 관련해 지난 18일 신청한 방북을 23일 승인했다.


통일부는 24일 이같이 밝히고 방북인원은 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사업회 한용운 편찬실장 등 3명이라고 설명했다.

통일부는 25일 개성에서 남북공동회의 개최 등 겨레말큰사전 남북공동편찬사업 재개에 대해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통일부는 비정치·비군사 분야의 순수 사회문화교류는 지속 허용해 왔으며, 민족공동문화유산 보존사업의 의미를 감안하여 방북을 승인했다고 덧붙였다.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 jacklond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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