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인탑스는 24일 행복나눔 기금을 재원으로 선풍기 1004대를 마련해 전달식을 가졌다.
인탑스가 마련한 ‘행복나눔 선풍기’는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의 협조를 바탕으로 동대문구 일대의 독거노인 1004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인탑스는 지난해 12월 서울시와 협약을 통해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차상위 계층을 돕기 위한 ‘행복나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연간 5억원의 예산을 책정해 3억5000만원은 매월 1004가구에 생황필수품으로 전달하고, 1억5000만원은 기금을 조성해 필요물품을 별도로 선정·지급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에 따라 인탑스는 작년 말 성북구를 시작으로 홍제동 개미마을, 삼성동 밤골마을 등 매월 1004가구에 직원들이 직접 구입·포장한 생활필수품을 전달해왔다.
김재경 대표는 “이번 행복나눔 선풍기 전달을 통해 독거노인 분들께서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지내시길 기원한다”며 “인탑스 임직원들이 진행하고 있는 행복나눔 프로젝트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행복한 내일을 위한 희망의 씨앗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인탑스는 행복나눔 프로젝트 이외에도 천안 소아암 환자 보금자리 마련, 소년소녀가장 후원, 유니세프 후원, 재능기부 스트릿 갤러리 운영, 협력사에 대한 저금리의 동반성장 협력대출 지원 등 다양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하고 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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