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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편의점 미니스톱이 11년 만에 유니폼을 바꾼다.
미니스톱은 점포에서 경영주와 아르바이트가 착용하는 유니폼을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교체해 다음달 말까지 완료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새 유니폼은 반팔형태로 소매에서 떨어지는 이물질이나 세균오염을 방지하고 소재를 변경해 때가 덜 묻고 세탁이 쉽도록 했다. 위생모는 고객들에게 친근하고 착용이 편리한 캡 형태로 제작했다.
유니폼 변경을 계기로 미니스톱은 점포의 위생관리를 위해 기존에 운영하고 있던 월 1주의 위생관리주간 활동을 1.5주로 확대, 강화하고 경영주와 판매사원의 서비스, 친절교육도 재정비할 계획이다.
홍준표 미니스톱 상품기획팀 매니저는 "미니스톱은 점내에 조리시설을 갖추고 있는 편의점인 만큼 그에 적합한 기능과 디자인의 유니폼으로 변경할 필요가 있다"며 "경영주의 활동성과 위생 측면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제작했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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