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사회복지협의회(회장 장중환)에 위탁운영 중인 구립 장난감대여센터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26일까지 고객 만족도 조사를 한다.
이번 조사는 장난감대여센터 개관 5주년을 기념해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센터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설문지 배부를 통해 실시되는 고객 만족도 조사는 대여용 장난감의 청결성, 구비된 장난감의 다양성, 장난감 관리 상태 등을 조사하게 되며 고객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센터 운영의 개선점을 파악하고 실질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중랑구 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마련된 조사인 만큼 구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센터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만족하는 센터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구는 양질의 보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9년6월부터 약 99.9㎡ 규모의 장난감 대여센터 중랑 1호점을 시작으로 2010년11월에는 202㎡ 규모 면목 2호점을 운영하고 있어 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용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매주 일요일, 월요일, 공휴일은 휴관일이다.
중랑구 가정복지과(☎2094-1765)와 사회복지협의회(☎3422-5862)로 문의하면 안내를 들을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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