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미국 포르투갈전 호날두의 크로스 16강 불씨 살렸다 "2-2 동점골 도움"
포르투갈이 미국을 상대로 극적인 승부를 펼쳤다.
23일(한국시간) 브라질 마나우스에 아레나 아마조니아에서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 예선 G조 2차전 포르투갈 대 미국의 경기가 열렸다.
포르투갈은 미국을 상대로 2 대 2 무승부를 거뒀다.
포르투갈은 전반 5분 나니(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골로 초반 분위기를 장악했다.
미국은 포르투갈 선제골 실점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미국은 후반 19분과 36분 저메인 존슨과 클린트 뎀프시가 연속골을 터트리며 경기를 2대1로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후반 종료 5분전 포루투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레알 마드리드)는 크로스를 올렸고 이 공은 실베스트르 바렐라(29·FC 포르투)의 헤딩골로 이어졌다.
이로써 포르투갈은 16강 진출의 마지막 희망을 다시 품게 됐다.
미국 포르투갈전 경기를 접한 네티즌은 "미국 포르투갈, 드라마같은 승부였다" "미국 포르투갈, 역시 호날두" "미국 포르투갈, 한국에도 호날두가 필요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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