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3일 "(국회와) 협력을 통해 (인사청문회 등이) 잘 이뤄져야 국정이 하루속히 안정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및 조윤선 정무수석 등 신임 수석비서관 4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환담에서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경제개혁 3개년 계획을 비롯해서 여러 가지 국정과제들을 목표로 삼은 것이 있는데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수석실에서부터 중심을 딱 잡고 개혁의 동력을 잃어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하고도 협조할 일이 많이 있다"며 "인사청문회도 있고 여러 가지 정부조직법 개정안도 나와 있고 그래서 협력을 통해서 그것도 속히 잘 이뤄져야 국정이 하루속히 안정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는 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 조윤선 정무수석, 김영한 민정수석, 안종범 경제수석, 윤두현 홍보수석이 참석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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