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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자회사 디섹, 석유운반선 1척 수주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7초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대우조선해양 자회사 디섹(DSEC)는 최근 나스코(NASSCO)사와 ECO MR 및 석유제품운반선(PC) 추가분 1척에 대해 설계 및 자재 패키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선박은 내년 4분기에 건조가 시작돼 2017년 2분기 미국 'APT'사에 인도된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6월 APT사와 체결한 건조계약 4척에 추가된 것이다. ECO MR 탱커는 엔진 효율성을 높여 1일 연료 소모량이 세계 최저 수준이고 시장 상황에 따라 향후 LNG 추진 선박으로 개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로써 디섹은 ECO MR PC 총 8척에 대한 설계와 자재 패키지를 공급하게 됐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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