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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 최경주(44ㆍSK텔레콤)다. 23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 리버하이랜즈TPC(파70ㆍ6841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트래블러스챔피언십(총상금 62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작성하며 분전했지만 공동 2위(14언더파 266타)에서 입맛을 다셨다. 케빈 스틸맨(미국)이 6언더파를 몰아치며 역전우승(15언더파 265타)을 차지했다. 우승상금이 111만6000달러(11억4000만원)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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