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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포스텍, 해외기업 엔지니어링 전문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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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 엔지니어링전문대학원과 세계적 기업의 엔지니어링 교육과정을 도입, 국내 엔지니어링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기획·설계 전문교육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엔지니어링 분야의 세계적 선도기업인 프랑스 테크닙(Technip)사에 근무하는 8명의 전문가를 초청해 해양플랜트 상부설비(Topside Engineering), 오일&가스 처리와 액화 플랜트(Oil & Gas Processing and FLNG), 심해저시스템(Subea) 등 4개 과정을 23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강의한다.

1958년 설립된 테크닙사는 매출액이 82억유로, 약 11조4000억원에 달하며 48개국에 해외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산업부는 작년 12월부터 국내 기술자들이 개별적으로 접하기 어려웠던 세계적 기업의 교육과정과 선진 엔지니어링 기법에 대한 강의를 시행해오고 있다.


올해에는 교육 내용을 엄선해 심해저 설치설계 기술 등 신기술 분야를 추가하고, 현업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프로젝트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필요한 상황별 적용기술 중심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정만기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은 "이번 교육은 세계적인 엔지니어링 기업인 테크닙사의 경험과 기술을 국내에서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실무 중심의 현장감 있는 강의를 통해 국내 엔지니어들이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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