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86건 응모, 시 홈페이지 설문조사 후 확정 예정”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광양시가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민선6기 새로운 지방자치의 출범에 맞추어 시장 당선자의 공약을 실현할 구체적이고 차별화된 새로운 비전(시정목표) 마련을 위해 외부공모를 실시했다.
이번 공모 접수 결과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통해 총 486건이 접수되었는데, 이는 새로운 시장에게 거는 시민들의 바람이 큰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시는 응모된 비전에 대하여 심사평가단(실무기획단)을 구성하고 1차 심사를 거쳐 3~5개안으로 압축하여 시 홈페이지에서 시민 설문조사를 오는 24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민선6기 비전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최종 확정하게 된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에서는 비전은 시정운영 의지를 대·내외로 알리는 지표이므로 15만 시민의 바람, 시장 당선자의 공약과 우리지역 특성 등을 반영한 간결하고 기억하기 쉬운 문구로 표현된 것을 위주로 하여 선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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