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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군수 이강수)은 20일 작은영화관 “동리시네마”를 개관했다.
동리시네마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4~5회) 2개관에서 대도시 영화관과 동일한 시기에 개봉영화를 상영한다. 관람료는 일반(2D)영화 5,000원, 입체(3D)영화는 8,000원이다.
개관 기념으로 현재 “미녀와 야수”,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 “날아라 호빵맨”이 상영되고 있다. 예매는 20일부터 고창군 홈페이지(문화체육시설) 및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며, 전화(063-564-1340) 예매도 가능하다.
동리시네마는 총93석(제1관 62석, 제2관 31석)이고, 동리국악당 지하에 위치하며, 고창문화원에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창읍성을 중심으로 문화의전당, 군립도서관, 군립미술관, 판소리박물관 및 작은영화관이 운영되고 있다”며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품격 있는 문화생활을 즐기며 풍성한 여가를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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