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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방송인 강호동이 지분을 보유한 육칠팔은 6월 제대를 앞둔 직업 군인을 대상으로 ‘착한 창업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국가보훈처 통계에 따르면 직업군인들의 경우 복무기간 20년을 채우지 못하면 제대 후 연금을 수령할 수 없어 재취업이 필요한 것이 현실이지만 재취업률은 55.9%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강호동 치킨678은 제대 군인들을 위해 창업시 최대 2000만원의 투자비용을 지원해 주고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500만원의 운영자금 일부도 지급하기로 했다. 또 가맹 계약기간 내 홍보용 시식차 및 판촉물을 지원하는 등 창업 인센티브제도가 포함된 제대 군인 특별 가맹조건도 신설했다.
김상곤 육칠팔 총괄이사는 "제대 군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이들을 위한 가맹계약 조건을 신설했다"며 "이번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저비용 고효율의 안정적인 창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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