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육칠팔은 미국의 경제 매체 ‘월스트리트저널’이 미국 LA에 위치한 강호동백정을 '한국 전통의 BBQ를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으로 호평했다고 17일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을 강호동백정에 대해 "한국식 BBQ의 놀라운 맛 뿐만 아니라 부드러운 계란찜과 김치, 옛날 도시락이 인상적이다"고 평가했다.
이에 앞서 LA타임지도 ‘강호동 백정’을 '미국 베스트레스토랑 101'에 2년 연속 선정한 바 있다.
김상곤 육칠팔 총괄이사는 "해외 매체의 극찬이 이어지면서 올해는 국내 가맹점 500호점, 해외 가맹점 20호점까지 가맹점과 직영점을 확대한다는 목표"라며 "미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중심으로 한식을 홍보할 수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호동 백정은 지난 2011년 미국 진출을 시작으로 호주, 중국, 필리핀 등 진출에 성공했으며 현재 9개의 해외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해외 매장 1곳당 월평균 매출액은 40만달러(약 4억원)로, 매월 320만 달러(약 32억원)의 해외매출을 기록중이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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