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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0일 세계유산 조선왕릉 주간…등재 5주년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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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올해 조선왕릉 40기의 세계유산 등재 5주년을 기념해 오는 22~30일 '세계유산 조선왕릉 주간'을 선포, 왕릉과 광화문 광장 등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열린다.


조선왕릉은 조선왕조 500여년 27대 왕과 왕비 등의 무덤이다. 북한(개성)에 있는 2기를 제외하고, 40기가 세계인으로부터 인정을 받아 2009년 세계유산에 등재된 바 있다.


세계유산 조선왕릉 주간의 주요행사로는 ▲제향, 전시, 공연과 체험행사(서울 광화문 광장) ▲외교사절 조선왕릉 체험(남양주 유릉) ▲'태릉과 강릉, 비공개 숲길을 걷다'(서울 태릉) ▲'고종황제에게 커피의 향을 전합니다'(남양주 홍릉) ▲조선왕실 태실 문화 체험행사(구리 서삼릉) ▲조선왕릉 보존ㆍ관리와 활용방안 포럼(서울 국립고궁박물관) 등이 개최된다.


문화재청은 이번 등재 5주년을 기념, 조선왕릉의 가치를 국민과 공유하고, 효율적인 보존관리와 활용,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사상적으로 조상을 모시는 효(孝) 문화의 결정체로서의 조선왕릉과 최근 시대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쉼과 치유의 공간으로서 조선왕릉의 의미를 고려해 이번 조선왕릉 주간 행사의 주제를 ‘효(孝)와 휴(休)의 공간으로서 조선왕릉’으로 했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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