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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수급 소강상태" 코스피 1990선 하회..낙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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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외국인 수급이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코스피가 조정을 받고 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6월 회의를 목전에 둔 불확실성에 지수는 오후 들어서 낙폭을 키우고 있다.


18일 오후 1시36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12.58포인트(0.63%) 내린 1988.97이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홀로 141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이 19억원, 기관이 1398억원을 순매도해 지수를 아래로 끌어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현대모비스(-2.4%), 현대차(-1.53%), 삼성생명(-1.4%), 기아차(-1.39%), 신한지주(-1%), 삼성전자(-0.95%)등은 하락 중이다. 반면 한국전력(1.87%), SK하이닉스(0.51%), POSCO(0.35%) 등은 상승중이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3.11%), 은행(-2.16%), 운송장비(-1.5%), 서비스업(-1.01%), 금융업(-1.04%),, 보험(-0.89%) 등은 내리고 있다. 전기가스업(1.4%), 통신업(0.79%), 종이.목재(0.6%), 운수창고(0.6%) 등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종목 상한가 포함 297개 종목이 강세다. 1종목 하한가 비롯해 494 종목은 약세다. 86개 종목은 보합권이다. 코스닥은 0.1(0.02%) 내린 537.8이다. 원달러 환율은 1.3(0.13%) 오른 1023.2원이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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