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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전국 철도 교량하부 전수 실태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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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한국철도시설공단은 철도시설물 보호 및 열차 안전운행 확보를 위해 19부터 7월4일까지 16일간 전국의 철도 교량하부 2729개소(410km)에 대해 전수 실태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고속ㆍ일반철도 교량하부의 무단 적치물로 인한 위해요인을 사전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철도공단은 화재 위험이 높은 폐자재 등은 즉시 철거하고 일반 무단 적치물은 자진철거를 계도하고 변상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한편, 실태조사 결과 안전에 지장이 없는 교량하부는 해당 지자체 등과 협의해 공용주차장, 지역특산물 판매장으로 활용, 서민주거 안정에 기여하고 무단 적치의 근본적 방지는 물론 수익창출도 병행해 철도건설부채 상환재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잠재적 안전 위해요인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철도시설물 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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