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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우즈베크에서 카자흐로…'유라시아 구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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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슈켄트=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중앙아시아 3개국을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18일 오후(현지시간) 두 번째 방문국인 카자흐스탄으로 이동해 첫 일정으로 동포간담회에 참석한다. 19일에는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카자흐스탄에서는 '잠빌 해상광구 개발' '발하시 석탄화력발전소' '아티라우 석유화학플랜드' 등 100억달러 규모의 경제협력 프로젝트가 원활히 추진되도록 지원하고 신규 프로젝트 수주 등 협력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카자흐스탄 철도 현대화 사업 참여 등이 담긴 양국 간 철도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실크로드 익스프레스(SRX) 구축 등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구현을 위한 기반도 마련한다. 카자흐스탄은 한국을 포함해 투자에 적극적인 10개국을 상대로 향후 1년간 한시적 비자 면제 계획을 밝힌 바 있으며 이번 박 대통령 방문을 계기로 사증면제협정을 체결한다. 협정이 발효되면 양국 국민은 30일간 비자 없이 왕래가 가능해진다.

앞서 이날 오전 박 대통령은 첫 순방지 우즈베키스탄에서의 마지막 일정으로 고대 실크로드의 중심 도시 '사마르칸트'를 방문해 유적지를 시찰한다. 이번 일정은 유라시아 교류의 현장을 방문함으로써 박 대통령이 구상하는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이행의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애초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총리가 안내할 예정이었으나 이슬람 카리모프 대통령이 17일 만찬 때 "제가 가서 안내를 해도 괜찮겠냐"고 제안하고 박 대통령이 "그러면 감사한 일"이라고 화답하면서 양 정상이 이틀 연속 일정을 함께하게 됐다.


한편 박 대통령은 전날 카리모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양국 간 경제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심화시키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드레스덴 선언 등 박 대통령의 외교구상에 대한 우즈베크 측의 지지도 이끌어냈다.

박 대통령은 이날 한ㆍ우즈베크 비즈니스포럼에 참석해 "양국이 경제협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시점이 됐다고 생각한다"며 전자정부 등 정보기술(IT) 분야, 에너지와 플랜트 건설ㆍ운영분야, 섬유 분야 등으로 협력을 확대하는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타슈켄트(우즈베키스탄)=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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