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주 기자]한국방송통신대학교(이하 방송대) 프라임칼리지는 제2 인생설계과정의 귀농·귀촌 교과목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축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선정한 '민간 우수교육과정'으로 인정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교과목을 수강한 학생은 교육 수료 시간을 귀농·귀촌 정착 시 필요한 정부 정책자금 지원 대상 필수이수시간(총 100시간)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우수교육과정으로 선정된 교과목은 '귀농귀촌의 이해' '도시농업 과정' '부농의 꿈, 힐링 채소' '우리나라 약초 이야기' '웰빙을 꿈꾸는 희망 원예' 총 5개 과목이다.
이동국 프라임칼리지 학장은 "귀농·귀촌 과정은 학계와 국가기관, 민간단체 등 다양한 강사진을 구축해 높은 수준의 콘텐츠를 확보했다"며 "앞으로 오프라인 실습을 보강하는 등 일부 과정을 보완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프라임칼리지는 4050세대의 제2 인생 설계와 탄탄한 노후 준비를 위해 귀농귀촌 교과목 외에도 ▲인문교양 및 시민문해 ▲제2인생대학 ▲국제개발협력·사회적경제 ▲전문자격 ▲창업 등을 다루고 있다.
다음 달에는 '작은집, 싸게 짓고 행복하게 살기' '스포츠마케팅' '통합의학으로 건강 달인되기'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6월10~30일이며 자세한 내용은 방송대 프라임칼리지 제2 인생설계과정 홈페이지(http://prime.kno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02-3668-4433~4로 하면 된다.
이윤주 기자 sayyunju@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