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초년생에게 알려주는 '직장인의 출발기술'
[아시아경제 이윤주 기자]한국방송통신대학교(이하 방송대) 프라임칼리지는 사회초년생의 직업기초능력 향상을 위해 재직자 기초과정인 '직장인의 출발기술'을 9일부터 8월31일까지 무료로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PC와 모바일을 통한 100% 온라인 학습으로 고등학교 학력 이상의 산업체 재직자와 고교 졸업(예정)자라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이번에 개설되는 교과목은 지난해 재직자를 위한 맞춤형 콘텐츠로 인기를 끌었던 '직업의식과 직업윤리' '직장매너'와 직무현장 수요를 반영해 새롭게 개설된 '직장인 글쓰기' '직장인 말하기'까지 총 4개 과목이다. 이 외에 하반기에는 '프레지프리젠테이션' '글로벌매너' 등 10여개 과목이 추가로 개설될 예정이다.
수업과정의 80%를 수료하면 방송통신대학교 프라임칼리지 학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이동국 방송대 프라임칼리지 학장은 "최근 고졸 인재들이 먼저 취업하고 나중에 대학 교육을 받는 선취업 후진학 사례가 늘고 있다"며 "사회 경력이 길지 않은 고졸 재직자들이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사회생활 적응력을 높이고 직업실무역량을 키워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7월28일까지 프라임칼리지 허브대학 홈페이지(http://hub.knou.ac.kr)에서 회원가입 후 수강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방송대 프라임칼리지(1661-3090, 02-3668-4435~6)로 하면 된다.
이윤주 기자 sayyunj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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