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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러시아전 이근호 첫 골, 배성재 "러시아 골키퍼는 기름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한국 러시아전 이근호 첫 골, 배성재 "러시아 골키퍼는 기름손" ▲배성재 SBS 캐스터.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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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한국 러시아전 이근호 첫 골, 배성재 "러시아 골키퍼는 기름손"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대한민국-러시아의 첫 경기에서 이근호의 첫 골이 터진 가운데 배성재 SBS 캐스터의 '기름손' 중계가 화제다.

한국 국가대표팀이 18일 오전 7시(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날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인 러시아전에서 후반 22분 첫 골을 기록했다.


첫 골의 주인공은 후반 10분 교체투입된 이근호다. 박주영과 교체 투입 된 이근호는 10여미터 드리블로 수비수를 따돌린 뒤 페널티 에어리어 바깥쪽 공간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그물망에 넣었다.

특히 해당 경기를 중계하던 배성재 SBS 캐스터가 상대 골키퍼의 실수에 대해 "러시아는 산유국입니다. 골키퍼 미끄덩 기름손이네요"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한국과 러시아의 월드컵 H조 첫 경기는 1대 1 무승부로 경기가 끝났다. 한국은 후반 29분 알렉산드르 케르자코프(제니트)에게 실점을 허용했다.


러시아골 소식과 배성재 캐스터 중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한국 첫골, 배성재 중계 재미있네" "한국 첫골, 배성재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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