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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BP, 중국과 200억弗 장기 가스 공급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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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영국 에너지회사 BP가 중국과 액화천연가스(LNG) 공급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밥 더들리 BP 최고경영자(CEO)는 "중국 총리의 영국 방문 기간 중에 BP와 중국 국유 에너지회사인 중국해양석유총공사(CNOOC)가 런던에서 200억달러 규모 20년 장기 LNG 공급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들리 CEO는 "이번 거래는 매우 규모가 크고, 가격 또한 양사 모두에 공정하게 책정됐다"면서 "영국-중국 교역 강화에 다리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너지 확보가 급한 중국은 최근 LNG 장기 계약 체결에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지난달에는 중국석유천연가스공사(CNPC)가 러시아 가스프롬과 4000억달러 규모의 LNG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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