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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판할부 거래 중 정상금리가 연17.9% 이상인 고객에게 최고 4.5%포인트 인하
7월 14일 연체분부터 적용
[아시아경제 이장현 기자] 신한카드가 연체금리를 일부 인하한다. 신한카드는 신판할부 거래 중 정상금리가 연17.9% 이상인 고객의 연체 금리를 인하하기로 하고 오는 7월14일 연체분부터 적용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인하를 통해 31일 이내 연체는 기존 최고 연28.5%에서 24.0%로, 32일 이상 90일 이하 연체는 기존 최고 연29.0%에서 24.5%로, 91일 이상 연체는 기존 최고 연29.5%에서 25.0%로 변경된다. 기존 최고 금리 대비 4.5%포인트가 인하되는 것이다.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은 "이번 금리 조정을 통해 고객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여러 방면에서 고객 부담 경감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장현 기자 insid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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