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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도심텃밭 및 Eco-텃밭정원 도시민 쉼터로 거듭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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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 환경 정비 및 텃밭 주변 토종작물 식재로 상실의 정원 완성"

순천시 도심텃밭 및 Eco-텃밭정원 도시민 쉼터로 거듭나… Eco-텃밭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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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가 조성해 시민에게 분양한 제1호 Eco-텃밭정원과 도심권에 조성된 생태텃밭이 도시민들의 쉼터로 거듭나고 있다.

그동안 순천시는 도시민 체험을 위해 남제동, 저전동 등 원도심에 집중 조명한 생태텃밭 7개소가 도시민과 학생들의 체험과 학습의 장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드라마촬영장에 개장한 제1호 ECO-텃밭정원은 드라마촬영장을 찾는 관광객 등에게 텃밭 향수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지난 13일 포스코엠택광양사업소 자원봉사자 20여명이 ECO-텃밭정원을 찾아 경로자 및 다둥이 가정이 경작하는 텃밭의 잡초제거, 시설물 정비 등을 실시해 텃밭 참여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자원봉사를 펼친 엠텍은 왕조2동 희망누리봉사단과 자매결연을 통해 정기적인 봉사를 추진하는 단체로, 앞으로도 도시농업 활성화, 친환경 먹거리, 가족친화형 텃밭정원을 조성하는데 일조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에 앞서 순천시는 도심 곳곳에 조성한 텃밭에 고향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토종작물인 조, 수수, 기장, 목화 등 2만 본을 식재하여 ‘상실의 정원’을 완성했다.


한편 시는 올 하반기에는 지난 5월중에 공모를 실시하여 확정한 매곡동 홍매화거리 등 특화거리 4개소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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