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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베트남에서 시집와 5년 동안 한 번도 친정을 못가고 늘 고향을 그리워하는 다문화 가정의 소망을 농협에서 이루어 주었다.
농협장흥군지부(지부장 박안수)는 우리농업 지키기 운동본부의 후원으로 지난 16일 한지민, 이윤규 부부에게 400만원 상당의 모국방문 항공권과 체재비를 전달했다.
한지민 씨는 "농협에서 이렇게 꿈에 그리던 친정방문의 기회를 마련해 주신데 고마운 맘과 앞으로 열심히 영농에 종사하여 진정한 농촌의 일꾼이 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농협의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지원은 농촌사회의 활력과 행복을 증진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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