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대구지역에 소재한 참저축은행은 신규 대출상품 '참퓨처스론'을 개발해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참퓨처스론은 코스피200 주가지수 선물 거래자가 운용하고 있는 선물계좌를 담보해 대출을 해주는 것으로 '주식스탁론'과 비슷한 형태의 콘셉트를 가진 대출상품이다.
이번 상품은 소액 선물투자자들이 가진 보유자산과 저축은행 대출로 레버리지를 일으켜 한국거래소의 회원사인 증권회사와 본인이 직접 거래할 수 있도록 한다.
정문화 참저축은행 자금운용팀 부장은 "매년 무인가 시설 금융업체를 통한 불법대여계좌를 이용하는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다"며 "이런 대여계좌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이들을 보호하고 음성화된 불법 사금융을 제도권으로 이전시키는 순작용에 초점을 두고 개발했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