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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보스니아전, 김남일 "메시는 사람이 아니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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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보스니아전, 김남일 "메시는 사람이 아니무니다" ▲김보민 김남일 부부(사진: 김보민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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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아르헨티나 보스니아전, 김남일 "메시는 사람이 아니무니다"

아르헨티나 보스니아전에 대한 축구선수 김남일(37·전북현대)의 반응이 눈길을 끈다.


김보민 KBS 아나운서는 16일 오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남편 김남일의 2014 브라질 월드컵 F조 조별리그 1차전 아르헨티나 보스니아 경기 반응을 전했다.

김보민은 김남일과의 대화를 옮겨 "메시 축구 천재 맞지?"라는 자신의 물음에 김남일이 "아니다. 신! 외계인? 사람이 아니무니다"라고 답했다고 전했다.


또 김남일은 "메시가 지나가면 바람 소리가 나. 수비수는 수비를 해도 안 하는 것 같은 멍 한 기분이 든다"며 축구선수로서 메시에 대한 느낌을 말했다.


한편, 아르헨티나는 이날 보스니아와의 경기에서 메시의 결승골에 힘입어 2-1의 승리를 거뒀다.


아르헨티나 보스니아전에 대한 김남일 선수의 반응을 접한 네티즌은 "아르헨티나 보스니아, 그러게 메시 결승골 멋졌어" "아르헨티나 보스니아, 메시는 역시 명불허전" "아르헨티나 보스니아, 메시 발목 접질릴 뻔 했잖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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