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남한산성";$txt="일본 언론들이 남한산성을 취재하고 있다. ";$size="520,390,0";$no="201406161455081122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광주=이영규 기자]경기관광공사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유력한 경기도 광주 남한산성을 일본에 알리기 위해 현지 유력 언론인들을 초청하는 '팸투어'행사를 개최했다.
관광공사는 광주시ㆍ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눈앞에 둔 남한산성을 집중 홍보하기 위해 지난 13일 일본 29개 주요 매체 언론인 31명을 대상으로 남한산성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관광공사는 남한산성 경관, 우리나라 최초의 배달음식인 효종갱, 인조 임금이 병자호란 당시 남한산성에서 마지막으로 받은 수랏상인 닭백숙에 얽힌 일화 등을 소개했다. 관광공사는 남산한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록이 침체된 한일 관광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광공사 해외마케팅팀 관계자는 "최근 엔저 등으로 일본 관광시장이 침체돼 있는데,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유력한 남산한성과 역사문화자원을 좋아하는 일본 관광객 특성을 활용해 새로운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일본 언론사를 대상으로 팸투어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남한산성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는 15일(현지시각) 카타르 도하에서 개막된 '제38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결정된다.
이번 위원회의 등재 대상에는 남한산성을 비롯해 세계 40개 유적이 올랐다. 남한산성은 이 가운데 24번째 심사대상이어서 오는 21일 토요일 등재 여부가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남한산성의 세계유산 등재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이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자문기구 이코모스(ICOMOSㆍ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가 이미 실사를 통해 남한산성에 대해 '등재(Inscribe) 권고' 판정을 내렸기 때문이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오는 20일 심사위원회가 열리는 카타르를 방문, 등재확정을 위한 막바지 홍보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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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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