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제왕절개 등 수술로 인한 흉터를 개선해주는 실리콘 겔 성분의 습윤밴드가 새롭게 출시됐다.
JW중외제약은 흉터 개선에 효과적인 습윤밴드 ‘하이맘 스카’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하이맘스카’는 실리콘 겔 성분을 사용해 흉터가 생긴 부위에 지속적인 압력과 수분을 공급하면서 비정상적인 피부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습윤밴드다.
제왕절개나 갑상선 수술환자들이 사용하기 편리한 규격(4x20cm)을 채택했으며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 섬유원단을 사용해 흉터의 착색을 방지해 주는 점이 특징이다.
신축성이 뛰어나 흉터가 남기 쉬운 턱, 무릎, 팔꿈치 등 굴곡진 부위에도 간편하게 부착할 수 있으며 하루에 1~2번 가볍게 세척해도 접착력이 유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JW중외제약은 수술로 인해 흉터가 생긴 환자들을 타겟으로 하이맘스카에 대한 마케팅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윤범진 JW중외제약 헬스케어사업본부장은 “하이맘 스카는 제왕절개, 갑상선 수술 등으로 생긴 흉터 개선에 최적화된 신개념 밴드”라며 “기존에 출시된 상처치료용 습윤밴드인 하이맘밴드와 함께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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