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당선자, 16일 F1 등 도정현안 업무보고”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민선 6기 전남지사직무 인수위원회’(위원장 허상만)가 13일 업무보고와 병행해 현장조사를 벌이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인수위 문화·관광분과 김병원, 전종구 위원 등은 올 10월 개장을 앞둔 함평군 신광면 ‘양서·파충류 생태공원’을 찾았다. 위원들은 이날 설인철 함평 부군수 등 관계자들로부터 조성 현황, 운영 방안 등을 청취하고 관련 시설을 점검했다.
문화·관광분과 위원들은 이어 14일 영암군 영산호 관광지와 신안군 도초면 사파리아일랜드 사업 현장, 16일 여수시 여수세계박람회장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 점검 및 조사 활동을 벌인다.
농림·해양·수산분과 위원들도 19일 고흥 한성푸드와 보성 웅치 휴양림, 완도 해양수산과학원 등을 방문해 현안사항 등을 점검한다.
경제·과학·투자유치분과, 보건·복지·교육분과, 기획·행정분과 등도 업무보고 과정에서 제기된 사항과 관련해 현장조사와 분과별 회의 등 활동을 펼친다. 각 분과별 활동 결과물은 이달 24일까지 위원장에게 제출된다.
이낙연 전남도지사 당선자는 16일로 예정된 지역개발 분과 및 도정현안특위 업무보고 청취를 마치고, 취임 전까지 현장 방문 등을 통해 도정현안을 직접 챙기고 점검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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