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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대한민국]모비스, 글로벌 물류센터 건설, 평균배송거리 크게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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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대한민국]모비스, 글로벌 물류센터 건설, 평균배송거리 크게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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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영신 기자]지난달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미국 자동차 누적 판매대수가 1400만대를 넘어섰다.


지난 1986년 현대차 엑셀이 미국에 처음 수출된 지 28년 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현대ㆍ기아차의 미국 판매는 지난 2008년부터 본격화 됐다. 2008년 67만5139여대를 시작으로 2009년 73만5127대, 2010년 89만4496대, 2011년 113만1183대, 2012년 126만606대, 2013년 125만5962대의 차량이 판매됐다. 지난 2008년부터 올 5월까지 6년5개월간 판매한 자동차만 모두 649만6309대에 달한다.


차량 판매가 기하급수적으로 늘면서 뒤따라야하는 것은 애프터서비스(A/S).
현대모비스가 북미지역에 물류센터와 물류창고를 늘리는 이유다.
현대모비스는 기존 4개 권역 7개 거점의 물류네트워크를 올해 6개 권역 9개 거점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물류센터(물류창고)에서 딜러까지 평균 배송거리가 기존 635㎞에서 487㎞로 단축됐다. 평균 배송거리가 단축됐다는 것은 그만큼 미국 소비자들에게 빠른 서비스를 할 수 있다는 의미다.


현대모비스는 오는 2021년에는 미국 전역을 9개 권역으로 나눠 모두 11개 거점을 둘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평균배송거리는 410㎞로 단축된다. 미국 전역이 반나절 배송권에 들어가는 셈이다.


박윤동 현대모비스 미주부품법인(MPA) 법인장은 "올 연말 해외부품 글로벌 표준시스템(AMOS)이 도입, 적용된다"며 "거점 등 지리적인 측면에서, 부품운영 능력 제고 측면에서 효율성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브라질 현대차 판매가 급증하면서 현대모비스 물류센터의 움직임도 바빠진 상황.
현대모비스는 브라질 모듈공장에서 21㎞ 떨어진 히오 다스 페드라스시에 물류센터를 건설했다. 브라질 및 남미 시장 잠재력을 감안, 9만9173㎡(3만평)에 달하는 물류센터를 마련했다.


현재 이 물류센터는 브라질과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칠레, 파라과이 등 남미 6개국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조영신 기자 asch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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