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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업계, 월드컵 틈새라도 잡자…응원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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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업계, 월드컵 틈새라도 잡자…응원전 돌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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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업계가 브라질 월드컵 응원전에 돌입했다. 월드컵 특수가 예년만 못하더라도 한국 팀 응원전과 함께 소규모 이벤트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틈새시장을 공략해 매출을 올리겠다는 의도에서다. 통상 4년에 한번 열리는 월드컵 기간은 치킨업계의 최대 성수기로 꼽히지만 이번에는 사정이 다르다. 대한민국팀 경기 시간이 오전 7시(한국시각), 오전 4시, 오전 5시 등 이른 아침에 편성돼 치킨 수요가 적을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14일 치킨업계에 따르면 BBQ는 월드컵을 기념해 '몬스터 치킨'을 선보였다. 몬스터치킨은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에 14호닭(1351~1450g)을 바삭하게 구워낸 제품으로, BBQ의 대표적인 메뉴이자 10호 치킨을 사용하는 황금올리브치킨에 비해 양이 푸짐하다. 오리지널과 콤보로 구성돼 있다. 오리지널 제품은 닭가슴살로 만든 모스크래커가 황금올리브치킨과 함께 들어있고 콤보는 오리지널에 감자를 튀겨낸 포메프리테가 추가됐다.


교촌에프앤비도 27일까지 ‘이민호와 함께하는 교촌 응원세트’를 특별 판매한다. 이 응원세트는 교촌레드오리지날, 교촌샐러드, 응원경품쿠폰으로 구성된 ‘열정응원세트’와 허니오리지날, 교촌샐러드, 응원경품쿠폰이 함께 포함된 ‘허니응원세트’를 준비했다. 교촌은 100% 당첨되는 응원경품쿠폰을 통해 에어컨, 이민호DVD, 허니오리지날 교환권, 교촌샐러드 교환권, 웨지감자 교환권, 이민호 브로마이드 등을 증정한다. 추가적으로 응원경품쿠폰 번호를 교촌치킨 홈페이지에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축구 유니폼과 축구공을 제공한다.


멕시카나 치킨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을 맞아 SNS 이벤트를 열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국가대표 축구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 댓글 참여 이벤트와 '붉은·악마·치킨' 찾기 이벤트 등으로 구성됐으며 추첨을 통해 멕시카나 치킨 1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맥시카나는 이와함께 대한민국 경기가 있는 날 일부 가맹점에서 24시간 영업을 한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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